[신도림역 맛집] 브런치 빈 / 브런치 카페이자 데이트 하기 좋은 곳! _ 내돈내산

신도림역 주변에는 맛집이 은근히 많다.

그런데 깔끔하면서 소개팅하기 좋은 장소는 그다지 많지 않다.

이유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현대백화점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웨이팅이 엄청나다..!

때문에 백화점보다는 개인가게를 선호하는데 아주 좋은 곳을 찾아냈다!

 

브런치 빈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 338 3층 310호

 

https://maps.app.goo.gl/D4CNGhKinBxKzFhC9

브런치빈 신도림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 338

 

영업시간

 

매일 9:00 ~ 21: 00

브레이크 타임 15: 00 ~ 16:30

라스트 오더 20: 00

 

아기의자 있음

주차 가능

배달 가능

 

 

 

일단 우체국이 보이는 푸르지오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다.

신도림역과 매우 가깝지만 푸르지오 상가가 조금 어지러워 헷갈릴 수 있다.

일단 무턱대고 3층까지 올라가 헤매는 걸 추천!

아무리 헤매어도 2분 이내로 찾을 수 있다.

 

 

시원하고 가게가 넓다.

일단 깔끔한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든다.

게다가 이곳은 아이와 같이 동반하기 좋은 곳이다.

좌석과 좌석사이 간격이 넓고 아기 의자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유모차를 끌고 나들이 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메뉴가 너무 많다.

일단 음료메뉴가 대박이다.

커피부터 주스까지 없는 게 없다.

사장님 피셜 주스에 들어가는 재료는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어쩐지 여기 음료 평이 굉장히 좋더라..!!

 

 

데리야끼 치킨 필라프 - 10,900원

 

개인적으로 먹고 정말 놀란 메뉴다.

숯불향이 아주 제대로 나는 고퀄리티의 맛이다.

브런치 카페라 그냥저냥 맛있겠지 하고 무난하게 시킨 메뉴였는데

너무 맛나서 놀랐다.

웬만한 필라프 전문점보다 더 맛있는 메뉴다.

이 메뉴는 단독으로 먹기 좋고 나눠먹기도 좋기에 강추!

 

 

샘플러 플래터 - 15,900원

 

빵과 소시지 그리고 신선한 샐러드와 에그 스크램블이 있다.

리코타 치즈와 빵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빵이 매우 담백해서 어린아이들이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에그스크램블이 참으로 맛났다.

 

 

자몽 주스 / 오렌지 주스 - 5,500원

 

캬! 주스가 정말 맛있다.

신선 한 건 말해 뭐 해 이 청량감이 아주 좋다.

적당히 달아서 목넘기기에 좋았고 밥과 함께 먹어도 될 만큼 아주 좋다.

특히 오렌지 주스가 기억에 남는데 밑에 깔린 오렌지 알맹이가

나의 기분을 톡톡 튀게 만들어줬다.

 

 

이렇게 성인 3명과 아이 1명이 먹었다.

엄청 배부르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1 접시 더 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나중에 오는 걸로

아쉬움을 덜어냈다.

 

 

결론

 

신도림역 깔끔한 매장 가게로는 여기가 최고!

매우 쾌적하고 아이와 오기 좋음.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심!

맛도 서비스도 훌륭하니 다음에 또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