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마] 애플 홍차 / 베트남 기념품 추천 _ 직구 하면 14,000원..베트남에선 4,000원

베트남 여행 시 이마트에 들러 쇼핑을 했다.

별생각 없이 고른 홍차가 있었는데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이었다.

그리고 브랜드 자체가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이 직구해서 먹는다.

 

 

딜마 애플 홍차 - 약 4,000원 (베트남에서 구매 시)

 

30 티백에 4,000 원면 괜찮다 싶어서 골랐는데 직구로 구매 시 14,000원이다.

띠용... 본의 아니게 잘 고른 차다.

처음에 사과향 나는 차인 줄 알았는데 홍차베이스에 사과향이 첨가된 제품이다.

 

 

친절하게 차를 우려내는 방법과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인물그림이 있다.

제품에 실사가 들어가면 이상하게 신뢰도 상승 ㅋㅋㅋㅋㅋㅋ

 

 

제품을 열어보니 신기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처음에 포켓 하나만 덜렁 들어있길래 헐 설마 티백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포켓 안에 무더기로 들어있다.

좋게 말하자면 개별 포장을 안 해서 환경에는 괜찮겠다.. 싶지만

나쁘게 말하면 관리하기 힘들어 보인다.

 

한번 우려낸 후 꼼꼼하게 포장해서 다시 넣어뒀다.

 

 

시원하게 마시는 걸 좋아해 아이스로 마셨다.

물을 저만큼이나 탔는데도 향이 참 좋다.

상큼할 줄 알았는데 상큼보다는 깔끔하면서 기분 좋다.

편안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홍차다.

 

 

결론

 

딜마 애플 홍차는 맛있다.

가격을 생각하면.. 직구할 만큼 맛있진 않다.

하지만 베트남이나 해외에서 직접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다!

만약 해외에서 구매한다면 선물 돌릴 가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