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기념품 _An 과자 / 진짜 너무 맛있음. 회사 사람들에게 막 돌리기 좋음.

베트남 기념품으로 무얼 사갈까 고민을 많이 했다.

남들이 흔히 사가는 것들도 좋지만

뭔가 유니크하면서 막 돌리기 좋고 반응 좋은 걸 원했다.

때마침 베트남에 거주 중인 친구가 

An이라는 과자를 소개해줬다.

(친구도 어떻게 읽는 건지 모른 다한 게 킬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 베트남 쌀과자 1 봉지 - 약 2,200원 정도

 

맛이 여러 가지 있는데 감자가 으깨진 그림이 있는 게 시그니처다.

저 그림처럼 구운 감자맛이 나는 쌀과자다.

 

 

크기도 크고 회사사람들에게 돌리기 딱 좋은 양이다.

게다가 회사가 오리온..... 어째서 오리온은 이 과자를 한국에 팔지 않는 것인가?

아이러니하게도 이 과자는 베트남 GS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걱정 마시라! 베트남 호치민에 널리게 GS편의점이다.

게다가 한국대표편의점이라고 한국어로 적혀있다.

 

아 그런데 실수!

제일 중요한 내용물 사진을 안 찍었다.

과자 겉표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생겼고............

진짜 너무 맛있다!(쩌렁쩌렁)

친구가 이걸 꼭 먹으라는 이유를 알겠다.

한국인들에게 흔한 구운 감자 맛이 아닌 식당에서 시킨 스테이크옆에 나오는

으깬 버터감자? 그 맛이 난다.

아 너무 맛있다;;;;;이거 이틀 만에 다 먹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 회사사람들도 반응이 무지 좋았다.

 

여러분... 가격도 괜찮고 가볍고 막 돌리기 좋으니 선물하시려면 이걸로 하세요.

 

 

그리고 사는 김에 다른 맛도 샀다.

왼쪽은 정확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으나 육포를 갈아서 묻힌듯한?

느낌이었고 오른쪽은 김맛이다.

 

 

예전 대만여행 시 얇게 찢은 육포를 먹고 감동받았었는데

그 비주얼과 똑같아 사게 되었다.

 

 

맛은 육포맛이 아닌 살짝 쥐포 같은 느낌이 났다.

아 그런데 얘도 진짜 맛있다.

그런데 시그니쳐보다 몇백 원 더 비쌌다.(크기도 큼)

얘는 선물용이 아닌 가족끼리 먹는 걸 추천.

뭔가 시그니처보단 고급진 맛이다!

 

 

결론

An과자 맛있다!!

베트남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딱이다.

개인적으로 시그니처 맛이 제일 맛있다.

베트남 gs편의점에서 구매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