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 추천 / 매일 바이오 그릭 요거트_고소함의 대명사

유산균은 꾸준히 복용해 주는 게 좋다.
나는 알약타입으로도 복용을 하지만 이건 여성건강을 위해 복용 중인 거고
장을 위한 유산균은 또 따로 존재한다.
그런데 이것까지 알약타입으로 먹기엔 그래서 마트에서 파는 요거트를 먹기로 결정했다.
 
이왕 먹는 거 맛있는 거 먹어야지!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400g - 5,700원
 
동네마트에서 구매한 그릭 요거트.
일반 요거트와 그릭요거트의 차이점은 질감 차이다.
일반 요거트는 끈적하게 물처럼 흐르는데 그릭 요거트는 버터처럼 꾸덕하다.
그래서 빵에 발라먹기 좋고 조금 더 고소하다.
유튜버들이 일반 요거트를 산 후 유청을 빼 그릭 요거트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그릭 요거트가 유산균이 좀 더 많고 고소한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금액이 조금 더 나간다. 
그런데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는 양에 비해 다른 것들 보다
저렴했다.
(그래서 구매함.)
 

 
한 가지 귀엽고 좋았던 점은 뚜껑을 열면 저렇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다.
다른 건 몰라고 상큼한 과일과 먹을 생각은 못했다.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다.
 

 
아니 근데 이게 조금 저렴했던 이유가 있었다.
완전히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아닌.. 약간 물타입이다.
물론 일반 요거트처럼 완전히 물타입은 아니지만 확실히 꾸덕하지 않다.
뒤집으면 흐를 정도로 애매한 꾸덕함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뭉쳐있는데 이게 내가 원하는 그릭요거트의 꾸덕함?이다.
그래도 일반 요거트에 가까운 요거트라 할 수 있다.
신기하게도 맛은 그릭요거트(?)스럽다.
묘한 고소함과 시큼함이 덜하다.
그래서 이 가격에 이 맛이면 매우 만족스럽다.
 
 

결론
 
그릭요거트 맛이 나지만 질감은 꾸덕하지 않다.
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꾸덕하지 않아 빵에 발라먹긴 힘들다.
그러나 일반 요거트에 비해 정말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