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사리_후기

[복음자리] 45도 잼 (사과) / 당은 낮추고 과일 함량은 높이고!_잼 추천

by 문작가_ 2023. 7. 6.
728x90
반응형

나는 사과잼을 애정한다.

브랜드 상관이 잘 먹는데 요즘 제로슈가시대.

최대한 당을 낮춰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그런 나에게 잼은 사치지만 그나마 당이 낮은 잼을 찾았다.

 

 

복음자리 45도 사과잼 (4,980원) - 쿠팡구매 (가격 계속 변동 중)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유리병 스타일이다.

45도가 왜 45도인지 설명이 되어있지 않은데 아마 공정 과정에서

푹 끓이지 않고 45도로 약한 온도에서 만든 것 같다.

이걸 유추해 내는 건 굉장히 쉬운 일이었는데 왜냐하면..

잼 안에 사각사각 씹히는 사과가 들어있다.

분명 높은 온도에서 끓였으면 다 물러 없어졌을 것들!

 

 

점자

 

역시 착한 기업이다.

유리병 겉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가 찍혀있다.

잼에 이런 거 찍혀있는 건 처음 본다.

 

 

게다가 어린이들을 위해서 수익금도 기부 중이다.

아아 이렇게 착한 기업은 진짜 돈쭐 내줘야 한다!

 

 

미쳤다.

처음에 이게 왜 이렇게 안 떠지지 하고 불안했는데

사과가 그대로 두둑 떨어지는 거였다!!!

 

45도 잼은 일반 잼보다 당도는 1.5배 줄이고 과일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근데 생각해 보면 과일에도 당이 있으니까 결과적으로 혈당과는 관련이 없을지도..)

굳이 따지자면 설탕 당보단 과일 당이 조금 더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먹을 수 있는 안도감?

 

 

이렇게 발라서 먹으니까 극락이다.

그리고 달다.

당 함량을 줄였다 해서 조금 덜 달지 않을까 했는데

그대로 단맛이 있다.

눈감고 먹으면 일반 잼의 당도와 같다.

와 근데 너무 맛있잖아? 이렇게 사과가 통째로 씹히니까 든든하다.

 

 

진짜 조금 발라 먹으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만큼 발라버렸다.

(아니 이러면 당 줄이겠다는 사람의 체면이..)

사과가 딱딱하지도 않고 물렁한 게 입에서 사악 퍼진다.

어쩜 이리 기분 좋게 씹히는지 글 다 쓰고 나서 또 먹을 예정!

 

딸기랑 포도도 다음에 사서 꼭 먹을 거다.

 

성분표

 

 

결론

 

설탕을 줄인 착한 잼.

어린이재단에 기부도 하는 복음자리는 믿고 먹는 중!

사과가 씹혀서 기분 좋다.

재구매의사 131435354%

완전 강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