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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리_정보통통

[휘낭시에] 휘낭시에의 어원 / 순수한 진짜 광기 제빵사의 작품_financier 뜻

by 문작가_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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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풀기 위해 장난스러운 말투와 약간의 거짓말을 보태서 서술하였습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때는 19세기 프랑스.

 

이 시기에는 새해가 되면 증권거래소 브로커들끼리 서로 선물을 돌리는 풍습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증권거래소 주변 가게들은 새해가 되면 바빴다.

 

 

이때를 맞춰 떼돈을 벌고 싶었던 제빵사 A 씨.

다른 빵집과 차별점을 두고 싶어 고민에 빠지게 되었고...

그리고 번뜻 인 한 가지 생각!

 

제빵사 A : 아! 선물이니까 받는 사람이 좋아야겠지? 그럼 의미부여 ㄱㄱ

 

 

그래서 '경제적 가치'가 담긴 금괴 모양의 빵을 만들기로 결정!

 

제빵사 A : 아 근데 무슨 맛으로 만들지? 브로커 상대로 좋을만한 빵....

 

빵의 컨셉은 잡았으나 무슨 맛으로 만들지 고민에 빠진 제빵사 A.

혼자 고민할 바에야 무작정 증권거래소 근처 브로커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증권거래소 브로커들의 특징을 찾기 시작한 제빵사 A.

이들은 항상 양복을 갖춰 입고 있었고 늘 바빠 보였다.

 

제빵사 A : 아! 바빠서 식사를 잘 못할 테니 간편하게 만들어야겠다!!!

 

제빵사 A가 내린 결론은 한 손에 잡기 쉽게 작게 만들 것.

그리고 양복에 묻지 않게 빵 겉이 비교적 매끈할 것.

 

 

그렇게 해서 탄생한 금괴 모양의 매끈한 빵!

 

제빵사 A : 완벽하다! 근데 이름은 어떻게 짓지? 흠.. 귀찮으니까 그냥 휘낭시에(금융가)로 짓자.

프랑스어로 휘낭시에는 금융가라는 뜻이 있다.

빵 개발 하느라 머리를 굴린 탓에 이보다 더 좋은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나 보다.

 

 

그렇게 오늘날 우리가 아는 휘낭시에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런데 휘낭시에.. 휘낭시에.. 스토리를 알고 발음하니 묘하게 낯이 익다?

 

 

바로바로 미국에서 자본가로 지칭하는 단어인 Financier 때문!

Financier는 위에서 말한 휘낭시에에서 비롯되어 만들어진 단어다.

 

 

현재의 우리에게 휘낭시에를 맛보게 해 준 제빵사 A 씨에게..

그리고 그것의 발판이었던 19세기의 프랑스 브로커들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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